道, 통합메시징 시스템 도입 비상사태 대비

2011.08.14 21:31:50 2면

경기도는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통합메시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메시징시스템(UMS, Unified Messaging System)은 보낸 사람의 통신환경에 관계없이 문자·음성·영상 등 받는 사람이 원하는 형태로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도는 최근 자체 UMS 개발을 완료하고 비상 응소 비상훈련, 긴급상황 발생시 기존 SMS로 통보하던 것을 UMS를 통해 발령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상연락망의 DB구축 시 수작업 방식에서 자동 업로드 방식으로 개선하고 수신율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지금까지 특정부서에서 일괄관리해 복잡했던 단계별 비상발령체계도 부서별 관리로 전환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향상된 비상연락체계로 비상사태 발생시 이전보다 신속하고도 효율적인 초동 대처 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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