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제8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국학기공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인 국학기공을 알리고 국학기공의 대중화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국학기공 동호인 450여 명이 출전해 시·군 대항전으로 자웅을 겨루며 단체전(기본국학, 창작국학)으로 진행된다.
개·폐회식은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각각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입상자에게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국학기공은 기체조, 단전호흡, 명상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심신 단련법을 뇌 과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맞게 체계화 한 것으로 지난 2001년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 정식 가입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