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된 남녀 2명 낚시터서 변사체 발견

2011.12.04 20:21:16 23면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대성낚시터에서 실종신고 된 남녀 2명이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오후 2시 10분쯤 대성낚시터에서 지난달 29일 경찰에 실종 신고된 수원시에 거주하는 안모(63)씨와 광명시 전모(62·여)씨가 함께 물에 빠져 숨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가족으로부터 낚시터에 있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물에 빠져 숨진 두 사람을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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