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4.11총선] 박보환, 임대아파트 입주민 애로청취

2012.02.19 20:19:07 3면

새누리당 박보환(화성을) 의원은 지난 17일 이건형 LH경기본부장·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화성지역 내 국민임대 아파트 중 일부 갓복도식(복도형) 아파트의 경우 복도구간 외부 창호가 없어 장마 때는 빗물이 유입되고, 겨울철에는 결로현상과 바닥 결빙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해 입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박 의원은 “지역 내 상당수 복도형 임대아파트에 섀시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종 규제로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복도식 아파트에 창호를 설치해 주민들이 겪는 동파·낙상사고를 막는 것은 물론, 외기 차단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요인 제거를 위해서라도 섀시 설치를 포함한 주거환경 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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