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재보궐도 야권 강세...도의회 여소야대

2012.04.12 21:36:43 3면

4·11총선과 함께 치뤄진 도내 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야당이 강세를 보였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의원 재보궐선거의 개표결과 새누리당이 5명, 민주통합당이 6명, 통합진보당이 1명의 당선자를 각각 배출했다.

이에 따라 야당이 총 7석을 확보하며 도의회 여소야대 형국은 별탈없이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당초 해당 지역구의 사퇴 의원들을 살펴보면 새누리당 의원이 3명, 민주통합당 의원이 총 9명으로 결과적으로는 민주통합당이 3석을 잃게 된 꼴이어서 향후 대선을 위한 민주통합당의 바닥 민심 잡기가 시급해 보인다.

이와 함께 도내 기초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여야가 각각 1석씩 사이좋게 의석을 나눠 가졌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도의원들은 13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266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보궐선거 당선자 선서 및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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