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뭄 이번주가 최대 고비”

2012.06.26 22:08:34 2면

 



김황식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가뭄피해가 가장 심한 화성시 시동의 가뭄 현장을 방문, 피해 농민을 위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도와 화성시의 가뭄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가뭄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소방차를 동원한 천수답 농업용수 공급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방문에서 김 총리는 “관계기관과 지자체에서는 ‘이번 한 주가 최대 고비’라고 생각하고 가뭄극복을 위해 나서달라”고 주문한 뒤, “국민과 정부가 한마음으로 가뭄극복을 위해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이 위기도 반드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뭄으로 화성시 관내 저수지 44곳의 저수율은 30%대를 밑돌고 있으며, 논 181ha와 밭 8ha에서 한해 피해를 입었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