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 46% “사교육비 경감”

2012.08.07 19:29:47 8면

화성시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으로 화성시민의 45.6%가 사교육비 경감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시가 밝힌 제1회 화성시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사교육비 경감이 가정 우선시해야 할 교육정책으로 꼽혔으며, 시민들은 그 다음으로 학교교육의 다양화특성화(12.8%)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의지성교육’에 대해 시민의 82.1%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창의지성교육 인지도 조사에는 15.4%만이 알고 있다고 답변, 창의지성교육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사교육비 경감과 학교교육의 특성화 다양화를 위한 교육정책이 바로 창의지성교육”이라며 “창의지성교육의 본격 추진으로 인지도 증가와 함께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사회조사보고서는 지난 4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화성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포본추출된 1천500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개인사항, 주거, 교통, 복지, 교육 등 10개 분야 72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조사결과는 95%신뢰도에 표본 오차범위는 ±3.6%이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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