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소 광견병 발생 농식품부, 주의보 발령

2012.11.26 21:03:29 22면

화성의 한 농가에서 지난 24일 소 광견병이 확인돼 ‘광견병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26일 밝혔다.

야생동물(너구리)과 접촉한 것이 발병 원인으로 추정된다.

해당 농장은 올해 4월 개 광견병이 발생한 농장(화성시 팔탄면)과 약 10km 떨어진 곳이다.

광견병은 1985년부터 1992년까지 나타나지 않다가 1993년 강원도 철원에서 재발하고서 휴전선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생겼다.

올해는 4월 화성, 수원 등 한강 이남에서 발생해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 광견병 발생건수는 2010년 10건, 지난해 4건, 올해 3건이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