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성’ 복원·활용방안 모색

2012.12.10 21:01:55 10면

화성시 주최 국제학술세미나
체계적·연차적 발굴조사 논의

 

삼국시대 황해를 중심으로 펼쳐진 국제교역의 중요한 거점 당성의 재조명을 위한 ‘당성’ 국제학술세미나가 화성시 주최로 지난 7일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국내외 학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인 한중일 학자들이 고대 국제교류의 중심인 당성의 연구, 당성의 역할과 역사적 가치, 당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의 발전과 교류 등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당성 유구 확인 조사, 당성의 체계적·연차적 발굴조사 등 당성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 발표와 향후 당성에 대한 복원 및 활용에 대해 논의 됐다.

특히 이날 당성의 복원과 연계해 향후 화성시에 ‘세계민속촌’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대해 정종수 국립고궁박물관장의 제안이 있었다.

시는 그동안 당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당성의 발굴을 위한 ‘화성 당성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당성의 복원, 민간설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당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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