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 通했다… 시청 집회 ‘뚝’

2013.02.13 21:10:32 5면

2010년 84일 → 2012년 14일
염태영 시장 ‘시민 중심’ 시정 성과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운영 등 주효

최근 3년새 수원시청 앞 집회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염태영 수원시장 취임이후 줄곧 강조했던 소통 행정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수원시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청 정문 앞, 올림픽 공원, 시청 뒤편 등 시청 인근에서 발생했던 집회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0년 84일, 2011년 62일, 2012년 14일간 집회가 열렸다.

집회 내용은 주로 도심 재개발 등과 관련한 불만사항과 생존권 요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콘크리트 행정을 벗어나 복지와 보육, 교육 등 사람에 투자하는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수원시는 도시계획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참여행정의 대표 사례로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실릴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경기침체와 사업성 악화로 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되지 않을 경우에 맞춤형 출구전략을 실행한다.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 중 추진이 원활하지 않는 구역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조합원들이 원할 경우 개략적인 정비사업비와 추정부담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개발 진행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추진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되거나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되었을 경우에는 신청에 따라 검증을 거친 후 사용비용 일부를 보조해 줄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취임 초기와 비교해 집회 횟수가 눈에 띠게 줄어 든 것은 염태영 시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온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이 시민들의 불만을 줄이고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많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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