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의료시설 구비, 환자 기다려요”

2013.04.30 19:51:30 15면

분당차병원, 당뇨병·갑상선센터 확장

 

분당차병원이 최근 병원본관 2층에 당뇨병·갑상선센터와 신장센터를 확장, 리모델링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당뇨병·갑상선센터의 경우 이번 리모델링으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게 돼 조기 진단 결과를 이끌어내는 등 각종 합병증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장에는 내분비내과 조용욱 교수가 임명 됐으며, 안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등이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을 갖춰 당뇨병 클리닉 등 다양한 용도의 클리닉을 운영, 전문화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신장센터의 인공신장실의 열소득 장치와 전극순수제조장치 이용 정수시설은 국내 대학병원의 의료질을 한층 높이게 됐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혈액투석 병상수를 총 29개에서 50개로 늘렸으며 최신 의료시설 등을 갖춘 24시간 투석지원센터를 운영, 환장 중심 의료기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함께 콩팥 손상이 고혈당에서 야기된다는 점을 감안해 당뇨·신장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 진단과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게 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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