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오후 7시 30분까지 진료

2013.05.07 20:27:44 15면

분당차여성병원은 고객 편의 증진의 일환으로 산부인과 저녁 진료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분당차여성병원은 평일 오후 7시30분까지 교수급 의료진이 진료와 검사, 치료를 책임져 의료 신뢰 효과가 기대된다.

이같이 저녁 진료시간제 운영에 나서는 것은 대학병원의 경우 진료시간의 제약으로 사회활동에 나선 고위험군 산모나 부부가 함께 내원해 진료받는데 큰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이다.

평일 저녁 진료가 이뤄짐에 따라 토요일 진료 쏠림 현상과 진료 대기 시간 증가로 인한 불편을 덜게 됐다.

황윤영 병원장은 “고객 권익찾아주기를 위한 산부인과 저녁진료제를 도입한데 이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1577-4488.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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