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해 ‘통큰 선물’

2013.05.15 21:28:21 15면

어린이도서 출판사 ㈜헤르만헤세
성남시에 1억3천만원 성품 ‘쾌척’

 

어린이 도서전집 전문 출판사 ㈜한국헤르만헤세가 어린이 날을 기념해 1억3천250만원 상당의 성품을 지난 13일 성남시에 기탁했다.

㈜한국헤르만헤세 박연환 회장이 이재명 시장에게 기탁한 성품은 우수도서전집 200세트(1억2천만원 상당)와 롤케이크 250상자(250만원 상당), 장학금 1천만원 등이다.

이날 시는 시청 강당에서 박 회장, 이 시장을 비롯한 선물 수혜 아동 200명 및 보호자와 청소년 50명 등 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아동들은 이날 60~80권씩 묶인 우수도서전집 1세트씩을 선물 받았으며 성적 우수 저소득층 중·고생 50명은 20만원씩의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 시장은 “청소년 위한 큰 기부활동에 나선 한국헤르만헤세에 고마움을 전하며 시도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창달위해 무상급식 확대, 육아지원센터 육성,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헤르만헤세는 지난 1999년도 설립된 어린이 도서전집 전문 출판사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6차례에 걸쳐 5억8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시에 기탁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