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이피 사랑의봉사 후원회 유해식물 제거작업 ‘구슬땀’

2013.10.20 22:00:44 14면

 

엔이피(N·E·P)사랑의봉사후원회는 탄천 생육환경 보전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오후 탄천 현지에서 칡덩굴, 환삼덩굴 등 유해식물 제거 작업을 펴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충배 ㈜엔이피 대표이사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시 자원봉사센터에 공식 등록된 이 봉사후원회는 인간·자연·환경 존중을 희구하는 봉사 단체로 예비사회적기업인 ㈜엔이피 임직원들이 주축이 돼 1년여 전 발족했다.

이날 박충배 회장 등 작업복 차림에 도구를 지참한 10명은 탄천변 태평동 종합폐기물처리장~서울시계 500m 구간에 식재된 왕벚나무 등을 타고 올라가 생육환경을 저해하는 칡덩굴과 환삼덩굴 등 제거 작업을 폈다.

이 제거작업에 힘입어 내년 봄 120여 그루에 만발한 벚꽃을 쾌적한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곳은 자전거도로, 산책로가 조성돼 많은 인파가 오가는 길목으로 활짝핀 벚꽃 감상의 장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 봉사후원회는 겨울철 산림 속 야생동물 먹이주기, 노인회관 구내식당 봉사 등 다양한 사회 이바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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