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대형공사 설계 경제성 검토 90억원 절감

2014.01.09 21:05:43 2면

경기도는 지난해 대형공사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검토(설계VE)를 통해 사업예산 90억원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설계VE는 설계단계에서 전체 공사의 경제성, 시공성, 유지관리 등 다각적인 측면을 검토해 효율적으로 사업 목적을 달성하고 동시에 예산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시설공사의 공사원가를 절감하는 새로운 기법이다.

도는 ‘답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설계VE를 실시해 총 90억원을 절감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사업예산 1천380억원에 약 6.5%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는 그간 사업 부서별로 산만하게 운영돼 오던 설계VE 업무를 기술심사담당관실로 일원화하고 지난해부터는 31개 시군의 설계VE 사업도 도에서 직접 운영해 도내 전체 대형공사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설계VE 교육과정을 신설해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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