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 불친절 불만 경기청 정문서 소란 40대 검거

2015.08.23 20:38:50

112신고를 불친절하게 응대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경찰청 정문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모(47)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50분쯤 장안구 연무동 경기지방경찰청 정문 입구에서 “112신고를 했는데 접수자가 불친절하게 전화응대를 했다”며 정문초소 근무 중이던 의경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의경이 조씨에게 귀가할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조씨가 이에 불응, 지속적으로 욕을 하자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연행됐다.

/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