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범대위 "조속한 해고자 복직" 촉구

2015.09.07 20:19:16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7일 서울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쌍용차 해고자의 조속한 복직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쌍용차는 최근까지의 교섭에서도 기약없는 선별 복직만을 얘기하고 있다”며 “김득중 쌍용차지부장이 8월31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지만 사측은 해고자 복직과 손배가압류 철회에 대해 어떤 진정성 있는 안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쌍용차는 티볼리가 대박이 나 차가 없어 팔지 못하고, 혼류생산으로 신규인력이 필요해 해고자들을 모두 복직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해고자들을 모두 복직시키고 손해배상 가압류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쌍용차 범대위는 19일 평택 쌍용차공장 앞에서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는 국민대회를 열 계획이다.

/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