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검거에 큰 공 고교생 표창

2015.09.20 20:26:48 11면

수원중부署, 대평고 학생 2명 수여
경찰신고 피의자 인상착의 알려줘

 

수원중부경찰서는 절도 피의자 검거에 큰 공을 세운 고교생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중부서 류영만 서장은 지난 17일 대평고를 직접 찾아 피의자 검거에 적극 나선 김모 군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일 중부서에 따르면 김군 등 2명은 지난 6일 오후 10시쯤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 도중 정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도둑이야”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112에 신고, 도주 중인 피의자 인상착의와 도주방향을 경찰관 도착 시점까지 알려줬다.

당시 피의자는 아파트 경비초소내 가방을 훔쳐 달아나던 중이었고, 김군 등의 적극적인 대처로 피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류영만 서장은 표창장 수여 후 “정의사회를 위해 몸소 실천해 준 학생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최선을 다하면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