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5일 길을 가던 여성을 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쯤 수원 화서역 인근 거리에서 길을 가던 B(31·여)씨를 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주변의 한 중학교 내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