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센터 수강생 공예작품전시회 '생활의 향기전'

2004.02.17 00:00:00

군포문화센터는 센터에서 공예작품을 교육받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연다.
'생활의 향기전'이라는 제목으로 23, 24일 이틀간 센터 내 2층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01년 생활문화강좌 첫 개설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온 수강생들이 그동안의 성과물인 작품을 선보인다. 선물포장, 리본공예, 손뜨개, 테디베어 만들기, 종이공예, 한지공예, 풍선아트, 꽃꽂이, 종이접기, 한지부조 등 총 10개 강좌에 걸쳐 진행된 수강생들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곰이라는 캐릭터를 이용해 단순한 인형에서 주머니, 가방, 쿠션 등 각종 소품을 만든 따뜻하고 정감 어린 테디베어 작품, 은은한 멋이 깃든 한지의 특성을 살려 미적 감각이 높은 그림이나 생활용품을 제작한 강아지, 키걸이, 널뛰기 등의 한지부조 작품, 코바늘과 대바늘을 이용해 모자, 가방, 지갑, 조끼, 치마 등 생활용품을 선보인 손뜨게 작품들이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군포문화센터 담당자 이장민씨는 "'생활의 향기전'은 일반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숨겨진 문화적 욕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동시에 문화생산자로의 가능성과 즐거움을 알아 갈 수 있는 행사"라며 "공예의 가치를 생활 속에 전파하는 생활축제로 자리잡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31) 398-6665.
정수영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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