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가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사이트 ‘지식(www.gseek.kr)’의 개설 강좌 수를 현재 819개에서 1천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사이트 이용 학습자도 현재 23만명에서 100만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수강생들의 이용분석 등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 및 제작하고,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도 적극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도 주요 정책과 연계하거나 국립생태원 등 외부 기관의 콘텐츠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습자 확대를 위해 교육청과 협력, 청소년·학부모의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동시에 미국과 중국 등 해외동포를 대상으로도 사이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식(GSEEK)’은 경기, Global, Great를 상징하는 G와 ‘기회를 찾다, 지식을 추구하다’란 의미의 ‘SEEK’을 합친 이름이다.
이 평생교육서비스 사이트는 기존의 무료 온라인교육서비스인 ‘e-배움터 홈런(Home-Learn)’과 ‘경기창조학교’, ‘배우리’ 등 3개 교육사이트를 통합해 지난해 10월 말 오픈했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