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 들여 문화콘텐츠 예비 청년 창업가 육성

2017.03.27 20:32:52 2면

다음달 21일까지 90명 모집
창업 프로그램 90% 이수자
최대 2천만원까지 차등 지급

경기도가 청년들의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도내 예비 청년창업가 90명을 모집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창업 SMART 2030 사업’을 통해 신 산업·직종의 혁신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도 거주 만 15~34세 예비 청년창업가 90명으로 주 창업 분야는 ICT융합, 출판, 만화, 콘텐츠 창작, 애니메이션, 게임, 미디어 아트, VR/AR, 만화, 캐릭터, 공연, 지식정보, 디자인, 스토리텔링, 제조융합 등이다.

도는 총 60시간에 걸쳐 ▲세무·노무·브랜딩 등 ‘창업 기본교육’ ▲세일즈·마케팅·IR·유통 등에 대한 ‘창업 컨설팅’ ▲전문 멘토단 그룹을 매칭하는 ‘전문가 멘토링’ 등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초기단계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돕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창업 프로그램’의 90% 이상을 이수한 예비창업가에게는 심사를 거쳐 초기사업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총 지원 규모는 약 6억6천만 원으로 최대 60명까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판교(성남), 북부(의정부), 광교(수원) 지역에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창업 공간, 사업자등록 주소지 지원(가상 오피스), 투자·마케팅·IT 네트워킹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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