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정책조정회의 출범

2017.03.28 21:04:39 3면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한뜻
5년 단위 맞춤형 정책 수립

 

경기도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조정회의’가 28일 출범했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가 위원장인 인구정책조정회의는 안혜영 의원 등 도의원 6명, 조영태 서울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 8명, 도 실·국장 6명 등21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 13일 공포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 발전을 위한 조례’에 따른 신설기구로 인구정책 발굴과 부서 간 의견 조정,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경기도형 임대주택 따복하우스, 가족친화 인증기업, 독거노인 카네이션하우스 등 62개를 올해 과제로 선정했다.

또 중장기 비전 마련을 위해 5년 단위의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도가 복지정책으로 추진하는 SIB(사회성과연계채권)사업을 인구정책에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SIB는 민간이 공공사업에 투자해 성과를 달성하면 공공기관이 약정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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