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장년층 대상 생활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2017.04.06 20:31:59 3면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은퇴자의 사회참여를 도모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도는 지난 3일 생활기술학교 추진 관련 실무회의를 열고 올해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기술학교 프로그램은 요리, 조경(텃발·화분가꾸기), 목공, 전동공구, 페인팅, 미장, 전기, 배관, 도배 과정 등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도내 50~64세 중장년층으로 프로그램 1개 과정당 12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도는 올해 권역별(4개소) 시범운영 후 단계별·연차별 사업을 확대해 오는 2018년 10개소, 2019년 20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1인가구 및 취약계층의 자립적 가사활동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중장년층이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 사회적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5월 생활기술학교 추진계획 사업공모를 진행해 7~11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