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도의회 캐릭터인 ‘소민·소원이’를 활용, 벚꽃 이벤트를 펼쳐 도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7~8일 벚꽃축제가 열린 경기도청 잔디밭에서 ‘벚꽃이야? 나야?’ 이벤트를 열어 도민 1천 명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소민·소원이와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그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가한 도의회 정기열(더불어민주당·안양4) 의장은 “이번 이벤트처럼 도의회는 도민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고, 열려 있으며,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민·소원이는 지난해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최종선정된 도의회 SNS 캐릭터다. 소민이는 도민을, 소원이는 도의원을 의미하며 민생을 살필 수 있는 큰 눈과 성실하고 뚝심있게 맡은 바 임무를 해내는 모습을 담았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