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G-FAIR 코리아’ 11월1일 킨텍스서 개막

2017.04.10 21:20:58 2면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
7월31일까지 참가업체 모집
이달까지 조기신청시 할인혜택
신성장동력 전문관 설치 등 펼쳐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오는 11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연다.

도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2017 지페어 코리아’ 개최 계획을 확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7월 31일까지며 도는 중소기업 참가 독려를 위해 이달 말까지 조기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 지페어 코리아는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레저관, 뷰티관, 벤처관, 투자유치관 등 전시장으로 구성되며 전기전자, 혁신제품, 생활용품 제조사 1천100개 사의 1천300부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성장동력 전문관 설치 및 국제전시회로의 전환 등 새로운 시도도 펼친다.

신성장동력 전문관은 기존 지페어 코리아 참가기업이 제조업 중심이었던 점을 고려해 산업 전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콘텐츠와 게임, 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 제품과 서비스가 자리하게 된다.

또 지페어 코리아를 아시아 3대 국제종합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 10개 사에 그쳤던 참가 해외기업수는 100개 사로 확대된다. 이어 도는 금한령 등 영향으로 중국 바이어 참가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는 바이어 초청 대상 중 중국 비중을 줄이는 한편 아세안, 북미·일본, 서남아·중동 등 분산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소기업 국내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에는 국내 주요 유통 MD 350명을 초청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사무국(031-259-6122, 6123) 또는 지페어 홈페이지(www.gfair.or.kr)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지페어 코리아는 지난해 1천101개 사 1천305개 부스, 600여 명의 해외바이어, 326명의 국내 MD가 참가해 수출 4억8천2백만 달러, 내수 454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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