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건강검진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
1층에는 체험실, 엑스레이실, 심뇌혈관클리닉센터 등이 들어서 일반검진, 암 검진, 학생검진, 단체검진이 진행되며 2층은 초음파실, 폐기능실, 동맥경화실을 갖춰 종합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건강검진센터가 실시하는 종합건강검진은 30여 기본검사 항목 외 초음파검사, 스트레스검사, 치매검사, 동맥경화검사, 풍진검사, 건강나이측정 등이 추가됐다.
특히 내과, 산부인과, 치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 5명과 최첨단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장비, 128CH CT 등 첨단의료장비도 배치된다.
한편, 파주병원 건강검진센터는 도비 11억 원, 국비 11억 원, 경기도의료원비 4억5천만 원 등 총 26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4년 9월 착공 후 2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