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이이 유적’ 새 단장 市, 내달까지 정비 완료

2017.08.01 19:50:25 9면

파주시는 1일 사적 제525호인 법원읍 ‘파주 이이 유적’의 경내 탐방로 등 주변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 등 4억7천만 원을 투입, 유적지 내 700m의 탐방로를 새로 포장하고 67m의 수로관을 다음 달 말까지 정비한다.

또 율곡과 신사임당 동상 앞 1천500㎡ 광장에 잔디를 심고 퇴적물이 쌓인 연못 준설작업, 전신주 지중화 등 경내 환경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시는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공사 기간 관람객 입장을 일시중단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일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이후 오는 10월 14∼15일 율곡 이이 선생 유적지에서 제30회 율곡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유원선 기자 y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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