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파주역 지반침하로 열차 운행 지연…출근길 불편

2017.08.03 19:25:41

3일 오전 6시 10분쯤 파주시 경의선 파주역에서 문산역 방향 선로 부근에서 대형 지반침하가 발생,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측은 사고 발생 후 전동열차 운행을 중단하지는 않고 서울 방향 선로 하나로 교차 운행, 2~9분씩 지연 운행했다.

지반침하 면적은 선로 옆으로 반경 약 20m이며, 선로와 바닥 간 높이는 약 3m이다.

사고는 선로 부근 농토에 농업용수를 대는 관이 파손돼 토사가 유실되면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코레일과 농어촌공사 측은 7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 10분쯤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열차 운행을 정상 재개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유원선 기자 y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