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인명구조 전문화 프로그램 운영

2018.04.11 19:44:41 11면

 

고양시 일산소방서는 소방대원들이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 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재난현장은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나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와 같이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대원의 경계를 벗어나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띠는 복합적인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일산소방서는 119구조대원들을 주측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에 대비해 현장대원들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자 2017년부터 119구조대 청사 내에 전문훈련장을 설치하고 ‘인명구조 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봉영 일산소방서장은 “인명구조 전문화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운영으로 2017년에 5명의 인명구조 자격을 가진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2018년에도 현장 중심의 훈련과 교육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구조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