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개소 10주년… 석학들 초청 ‘심포지엄’

2018.07.17 20:17:37 9면

27일 바람직한 발전 방향 논의
사전·현장 등록자만 참석 가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병원장 전상훈)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암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제3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7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암 연구 및 진료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현재까지의 암 연구와 치료의 동향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 시작과 함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의 지난 10년간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소개하고, 이후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암 유전체와 정밀의학 (Cancer Genomics and Precision Medicine) ▲미래의 암 치료 (Future Anti-Cancer Therapeutics)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의 향후 10년 (The Next 10 Years of SNUBH)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김형호 암센터장은 “2008년 개소 이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우리나라 암 연구, 진료,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에 초청된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연을 통해 앞으로의 암 연구와 치료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지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는 20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사전등록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edioffice.or.kr/conference/?cidx=70)를 통해 등록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심포지엄 준비사무국(02-459-8251, snubhccc@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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