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에 생명의 심폐소생술

2019.09.30 19:30:00 10면

수원소방서, 하트세이버 수여
김정아 소방위 등 30명 선정

 

 

 

수원소방서는 지난 27일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심정지 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직원 30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및 호흡정지 환자에게 전문심장소생술을 시행해 병원 도착 전 환자의 호흡 및 맥박 회복과 전문처치 후 정상적 퇴원을 도운 대원에게 주는 일종의 훈장으로, 총 4분기에 걸쳐 선정된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2019년 2분기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10년차 베태랑 구급대원 김정아 소방위가 이번 하트세이버를 포함, 총 8번의 하트세이버를 취득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정아 소방위는 “현장에서 환자와 맞닥뜨리면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인다”며 “구급대원이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수원소방서 구급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얻은 명예로운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수원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수기자 khs93@

 

김현수 기자 khs9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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