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아주대병원 의료진에 방호물품 전달

2020.08.26 09:31:56 12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생하는 의료진 격려
방호복·버선 각 2,000장, KF94 마스크 10,000장 전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2차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경기도의사회가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방호복 2,000장과 버선 2,000장, KF94 마스크 10,000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최영화 감염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의료진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명감을 갖고 환자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고 있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응원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이지만, 아주대병원을 향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응급·중증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