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종합재가 부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탁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심 기관으로 발돋움

2020.12.04 16:24:23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가 내년 1월부터 부천시 원미을권역(중동, 신중동, 상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제공되는 돌봄서비스를 말한다.

 

해당서비스는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11월말 부천시 원미을권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업을 수행하는 부천종합재가센터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통합돌봄(긴급틈새돌봄),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요양·목욕)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돌봄의 중심적 역할로 돌봄 온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재가장기요양(방문요양·목욕)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가 장기요양등급이 있으신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 가사·정서·신체·외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긴급틈새돌봄은 장기요양등급이 없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일상생활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돌봄으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이 없는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도민이 믿을 수 있는 노인 돌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남양주, 부천 지역에 종합재가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1년에 지역을 확장해서 설치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사회통합돌봄 거점기관으로 성장해 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 돌봄서비스 통합적인 제공을 위해 올해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해왔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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