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 경기도의원, 2021년 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사업 도비 확보

2020.12.16 17:02:39

 

경기도의회 김현삼(더민주·안산7) 의원은 16일 세월호 참사 최대 피해 지역인 안산지역의 공동체 회복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도비 지원 없이 국비 8억원과 안산 시비 12억원 등 총 20억원이 편성됐다.

 

이에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서 도비 6억원의 추가 증액을 요구해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김현삼 의원은 “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세월호 참사로 안산지역에 드리워진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의 지원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으로 참사 피해자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이웃 주민들의 상실감이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사업은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총 50억원(국비 25억원, 안산시비 25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3년 지원 종료 후인 올해부터는 국무조정실 산하 지원·추모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국비 지원 기간을 연장해 추가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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