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 “변창흠 국토부장관에게 갈매지구와 태릉 통합개발 방침 확인”

2021.01.21 17:53:59

GTX-B 갈매역 정차 주민서명 전달, 갈매지구 광역교통대책 적극 반영 요구


GTX-B 갈매역 정차 주민서명 전달, 갈매지구 광역교통대책 적극 반영 요구


GTX-B 갈매역 정차 주민서명 전달, 갈매지구 광역교통대책 적극 반영 요구

 

윤호중 국회의원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B 갈매역 정차’ 등 갈매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적극 요구하고, 국토부의 갈매지구와 태릉지구 통합개발 방침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윤 의원 캠프에 의하면 이날 변창흠 장관은 윤호중 의원의 요청에 따라 태릉CC 계획 수립 과정에서 갈매역세권과 연계한 통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태릉CC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갈매지구를 고려한 계획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윤의원 국토부장관 면담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함께 참석해 구리시민이 서명한 GTX-B 갈매역 정차 건의 서명서 5800여 부를 국토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GTX-B 갈매역 정차 방안은 큰 비용 부담없이, 갈매역 인근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구리시의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갈매역-별내역 교번정차 시 선로용량이 충분하고 열차운영계획 변경만으로 갈매역 정차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GTX-B 갈매역 정차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43일만에 약 5800명의 시민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많은 구리 시민들도 갈매역 정차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의 요구에 따라 국토부는 태릉CC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갈매지구를 고려해 계획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윤호중 의원과 안승남 시장은 갈매 GTX-B 정차와 함께 서울경전철 연장, 경춘선-분당선 직결운행, 산마루로-화랑로 연결도로 신설,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 갈매IC 신설 등 다양한 갈매지구 광역교통대책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윤호중 의원은 “기존에 조성된 갈매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국토부가 추진 중인 갈매역세권지구, 태릉CC 공공주택지구까지 포함하면, 갈매역 반경 1.5㎞에 6만7000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기 때문에 태릉CC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갈매지구 광역교통대책이 포함된 통합개발이 꼭 필요하다”면서 “갈매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제대로 수립되고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장학인 기자 in848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