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누적 1400만명 돌파…9월까지 국민 70% 접종

2021.06.17 18:00:00

[퇴근길 뉴스] 6월 17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백신 1차접종 누적 1400만명 돌파…111일 만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누적 1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전 국민의 27% 이상이 1회 이상 접종을 한 것으로 접종이 시작된 지 111일 만입니다.

 

정부는 오늘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3분기에 2200만명이 1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7월 부터는 60~74세 미접종자 20만여 명을 시작으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교사, 보건의료인 등 7만명을 우선 접종합니다.

 

또 7월 넷째주부터는 50대 868만명이, 40대 이하(18~49세)는 사전예약에 따라 8월 중순부터 백신을 맞게됩니다.

 

☞ 백신 1차접종 누적 1천400만명 돌파…접종시작 112일째 기록 

☞ 대입수험생-교직원-50대 7월, 40대 이하는 8월부터 선착순 접종

☞ 고령층 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는 84%…사망은 100% 예방

 

 

◇ 자치경찰제 시행 코 앞…위원회 구성도 못한 경기도

 

헌정사상 최초로 시행되는 자치경찰제가 13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도는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조차 못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치경찰 사무국이 오는 25일까지 위원회 구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지만,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닷새, 주말을 제외하면 3일의 기간 동안 실무 논의가 가능하겠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졸속 추진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부실 인사검증 우려에도…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은 ‘하세월’

 

 

◇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소방관 1명 탈진, 1명 고립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탈진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소방대원이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원은 연기 흡입 상태가 심해 중상으로 분류돼 서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불길이 확산하면서 1명의 소방대원이 지하 2층에 고립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다만, 물류창고의 규모가 크고 불길로 인해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이천서 화재 진압하다 탈진한 소방대원… '연기흡입' 증세 심각

☞ 이천 쿠팡 물류센터 내부서 화재 진압하던 소방관 1명 '고립'

☞ 이천 쿠팡물류센터 불길 재확산…소방관 1명 탈진

☞ 쿠팡, 이천 물류센터 화재 “배송 정상화 신속히 복구중”
 

 

 

◇ '원팀' 강조하며 손 맞잡은 경기도·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오늘 손을 맞잡았습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에 대한 공동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이날 두 지사는 경기도와 경상남도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 김경수 만난 이재명 "동남권 메가시티 전략 시의적절"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배덕훈 기자 paladin70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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