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사업을 연계한 ‘나눔의 민족 요리GoGo'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사업은 지난 14일 개강해 비대면 이론수업과 대면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수업에서 배운 기량을 발휘, 지난 22일 ‘나눔의 민족 요리GoGo'를 통해 한식과 음료를 직접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제공했다.
임경숙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배운 것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으로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