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의대, 의사국가시험 합격률 '100%' 쾌거

2022.01.25 10:03:06 14면

 인하대학교는 의과대학이 2022년 제8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44명은 이번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100% 합격은 7년 만의 쾌거다. 최근 몇 년 간의 합격률도 평균 96%에 달하는 등 전국 상위권 수준을 이어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6, 7일 양일 간 치러진 필기시험을 종합해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응시자 6043명 중 5786명이 합격해 전국적으로 95.7%의 합격률을 보였다.

 

임종한 의과대학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내 매우 기쁘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지도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과 최선을 다해준 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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