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 미추홀보건소 근무 의료진에 격려품 전달

2022.02.02 09:57:57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설 연휴 동안 보건소 코로나19 근무 의료진에 커피, 과자류 등 100만 원 상당 격려품을 전달했다.

 

격려품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확진자가 급증해 설 연휴에도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교동 및 보건소 주변 상가에서 격려품을 구입해 준비했다.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미추홀구 구민을 위해 설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 보내지도 못하고 묵묵히 코로나19 업무를 해야 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간식과 따뜻한 커피 한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관심과 응원이 방역 업무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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