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처럼 빠르게'…봅슬레이·스켈레톤 디자인 공개

2022.02.09 16:50:29 11면

 

‘흑호의 기운을 받아 올림픽 트랙을 정복하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9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탈 썰매 디자인을 공개했다.

연맹이 공개한 썰매는 올해가 ‘검은 호랑이의 해’인 만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트랙을 질주하자는 다짐이 한국적인 디자인에 담겼다.

 

 연맹 관계자는 “건국신화에 등장하고 1988년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로도 선정된 호랑이의 빠르고 민첩한 이미지는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을 완벽하게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을 맡은 권동현 작가는 “대표팀의 강인함과 용맹을 썰매 디자인에 담아내고 싶었다”면서 ”대표팀의 금빛 레이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