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주)엘피파트너스엔코와 협력해 전력비 7000만 원 절감

2022.04.14 10:30:53

 인하대학교는 ‘(주)엘피파트너스앤코’와 협력해 연간 7000만 원의 전력비를 절감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인하대 본관 이사장실에서 ‘(주)엘피파트너스앤코’ 전력비 절감 기여에 대한 감사 행사가 진행됐다.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권영목 사무처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엘피파트너스앤코 박병주 대표이사,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장이 함께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부터 인하대학교에 시설 운영 예산 절감을 위한 자문과 자금투자를 진행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시설물의 전력 사용 특성을 분석해 최적의 계약전력 설정을 제안했고 그 결과 인하대는 매년 7000만 원가량의 전력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박병주 대표이사는 인하대 국제통상학부를 졸업한 동문이다. 현재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직을 맡아 모교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후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모교의 예산 절감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이로써 마련된 기회비용이 미래를 선도할 후학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엘피파트너스앤코는 국내 유망 중소 및 중견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창업벤처 투자 전문회사다. 제조업·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과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비롯한 전국 250여 기업에도 투자를 진행하며 매년 50억 원의 비용 감면에 기여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모교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도움에 감사하다”며 “후배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박병주 동문의 뜻에 부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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