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에 대한 권리의식 강화를 위한 ‘미(미추홀구) 소(소망이야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주안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관련 퀴즈를 함께 풀어보면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학대 근절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캠페인에는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아동복지전문기관(누리마루아동복지종합센터,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남구지역아동센터,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인천문학초등학교, 숭의지역아동센터, 미추홀구청소년상담센터, 행복한꿈나무아동센터, 향진원, 인천남중학교, 미추홀구여성가족과드림스타트팀) 위원 13명이 참석해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시민들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박한식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커 갈수 있는 미추홀구가 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