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지방선거 출마하는 정창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후보(미추홀구 제2선거구)는 지난 12일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허종식 국회의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재개발추진위원회(가칭) 지역위원장, 주민들과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허종식 의원 주최로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들과 재개발추진위원회 각 구역 위원장이 참석, 주안2·4동 일원 재개발 관련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들은 재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또 재개발 관련 정책 보완점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후보는 “주안2·4동 재개발은 지난 2008년부터 오랫동안 끌고왔던 과제였다”면서 “드디어 지난 4월 28일, 인천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주안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변경) 및 재정비촉진계획(변경)’ 안건이 조건부 통과해 이제 고시만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르면 다음 주 중 고시가 날 것으로 예상되며, 재개발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모두 준비가 되는 것”면서 “후속절차인 구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구와 시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창규 후보는 특히“원도심이 더 이상 낙후된 도시가 아닌, 살 만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