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인사 미확정에 "빠른 시간 내 조직 안정화할 것"

2022.07.12 14:01:51 3면

"'공정'과 '투명'으로 운영할 것"…'공정' 재차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인사 문제와 관련해 “‘공정’과 ‘투명’을 조직 운영의 두 축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2일 내부 전산망을 통해 “인사나 조직 운영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 것 같다”면서 “빠른 시간 안에 조직이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정보나 보안만 아니라면 모든 절차와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하겠다”며 “인사와 조직관리에서 특권이나 반칙이 없도록 공정하게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는 김 지사가 새로 임명하기로 한 경제부지사를 포함해 내부 인사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 지사는 “취임 후 열흘이 지났는데 직원들은 한결같이 열심이고 유능했다”며 “‘열심히’ 일하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더해 모두 한 팀으로 ‘즐겁게’ 일하자”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인트라넷(intra-net) → 내부 전산망

 

(원문) 김 지사는 12일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인사나 조직 운영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 것 같다”면서 “빠른 시간 안에 조직이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쳐 쓴 문장) 김 지사는 12일 내부 전산망을 통해 “인사나 조직 운영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 것 같다”면서 “빠른 시간 안에 조직이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기자 kw92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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