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체 집단급식소 1670개소에 식중독 예방 점검 실시

2022.07.18 15:25:30 2면

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민관 합동 점검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8월 12일까지 도내 산업체 집단급식소 167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급식 인원 100인 미만의 소규모 산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다.

 

점검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 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며, 적발된 산업체는 각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식중독이 우려되는 급식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하겠다”며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며 조리 종사자들이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를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김기웅 기자 kw92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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