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하반기 경기지역 PL설명회 개최

2004.10.20 00:00:00

국내외 PL환경 급변 PL대응 필요성 급부상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경기지회(지회장 강득수?이하 중기협 경기지회)는 20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공단대회의실에서 ‘2004년도 하반기 지방순회 PL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의 PL경향, 유형별 사고사례, 고액의 청구소송에 전문적인 대응을 위한 중앙회 PL단체보험 및 PL지원사업과 아울러 일본의 소비자 불만에 대한 표준 대응방안을 토대로 우리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중기협 경기지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서 압력밭솥 폭발, 휴대폰 배터리 폭발 등으로 PL(제조물책임)사고 건수가 점점 증가하고 규모 또한 대형화 추세에 있다.
또 소비자의식의 변화로 고액청구 소송 및 언론과 인터넷을 통한 조직적인 대응 등으로 많은 기업이 재정적?영업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으며, 기업이미지에도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PL대응을 위해 설계, 제조, 판매, 사용?유지, 폐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가 제품구매시 PL보험가입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상품의 판매력을 좌우하는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중기협 경기지회 관계자는 “국내외 PL사고가 증가추세에 있고 경제환경상 대형?집단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고(집단 식중독, 놀이시설 사고, 철도사고, 새집증후군, 유해물질 장기접촉에 따른 질병 등)가 잠재되어 있다”며 “기업의 생존권 및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PL보험의 가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승국기자 ink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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