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5일부터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 씨름장에서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씨름 경기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씨름 종목은 이달 말에 진행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시범경기로 운영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11개 시․군에서 267명의 선수단이 출전했고, 이틀간의 경기 결과 성남시가 수원시와 용인시를 따돌리고 종목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씨름, 탁구, 체조, 검도 등 4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개최되며, 본 경기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