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푸른쉼터’ 0순위 문화코드

2004.11.03 00:00:00

인천지방검찰청이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과 범죄예방차원에서 지난 9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푸른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No.1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지검은 최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남동공단 소재)에서 올해 ‘청소년푸른쉼터’운영을 결산하는 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경연에는 청소년동아리 60개팀이 참가해 댄스스포츠, 풍물, 마술, 치어, 재즈댄스, 코스프레, 그룹사운드, 가요 등 갈고 닦은 기량을 다채롭게 펼쳐보였다.
청소년푸른쉼터는 매년 4월∼11월 매주 토요일 인천자유공원을 중심으로 월미도 문화의거리, 송도유원지 등에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문화공연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잦은 비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문화정착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없이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 모두 266회의 야외공연에 참여 인원만도 22만5천명을 넘어섰다.
대검찰청이 각 지역별로 청소년푸른쉼터를 지정했으나 다른 지역에서 유명무실화된데 비해 인천의 청소년푸른쉼터는 지금까지 맥을 이어오며 전국에서 유일한 10대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인천청소년문화사업단 이주열 단장은 "푸른쉼터가 시민연대 등 시민단체와 청소년단체, 시민, 청소년들이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줘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시상식은 오는 6일 인천지방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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