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7일 오전 신북면 소재의 깊이울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훈련은 포천소방서 119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수난사고 및 빙상사고 발생을 대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아이스 다이빙 입수 등 인명구조 탐색훈련 ▲ 요구조자 인양 방법 ▲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 숙달 등이다.
또한 포천소방서 구조대는 이번 수난구조훈련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주간 포천시 포프라자 등에서 사전훈련을 실시했다.
조창근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 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